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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 글3673

서래섬 (2012.01.09) - 억새와 해 춥고... 쓸쓸하고... 외롭고... 2012. 1. 10.
청계천 (2011.12.12) - 빛이 그린 그림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어둡고,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(논어, 위정) 2012. 1. 4.
올림픽공원 (2011.12.27) - 대나무 숲 浮生知幾日 無狀逐功名, 不如多釀酒 時向竹林傾. 뜬구름 같은 인생 몇 날이나 살겠다고 볼썽 사납게 부질없이 부귀공명 좇아만 다니는가 술이나 많이 담아놓고 이따금 대숲에 들어가 잔 기울임만 못한 것을 (당, 왕적 '獨酌') 2011. 12. 28.
창덕궁 (2011.12.17) 일이 막혀 궁지에 빠진 고달픈 사람은 마땅히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을 생각해 보라. (채근담: 전30) 2011. 12. 19.
창덕궁 (2011.12.17) 하늘 위의 먹장구름 꿈쩍도 않더니해질녘 하늘 가득 눈이 올 기색 새 술 걸러 반가운 손님 오시라 하고 펄펄 그자리에 함박눈 내리길 기다리네 (송, 왕안석 '欲雪') 2011. 12. 19.
인천자유공원 (2011.12.05) - 굴다리 저 건너편의 세상도 이쪽과 똑 같다는걸 알면서도 무언가 다르기를 간절히 바라고 싶은 심경이다... 2011. 12. 6.
인천자유공원 (2011.12.05) - 맥아더동상 Old soldiers never die; they just fade away. - Douglas MacArthur 2011. 12. 6.
양재천 (2011.11.28) - 메타세콰이어 이런 길이라면 마냥 걷고 싶다... 2011. 11. 28.
양재천 (2011.11.28) - 타워팰리스 2011. 11. 28.
올림픽공원 (2011.11.08) 2011. 11. 28.
여의도샛강 (2011.11.19) - 억새 나는 이전에 시간을 소비한 적이 있으나 지금은 시간이 나를 소비시킨다. - 셰익스피어 2011. 11. 21.
올림픽공원 (2011.11.08) - 곰말다리 2011. 11. 11.
양재시민의숲 (2011.10.31) - 은행나무 2011. 11. 6.
헌인릉 (2011.11.04) - 낙엽 2011. 11. 6.
양재시민의숲 (2011.10.31) - 단풍 2011. 11. 1.
올림픽공원 (2011.10.27) - 왕따나무 2011. 10. 30.
올림픽공원 (2011.10.27) - 단풍 생각나는 대로 시작하는 일은 시작하자마자 멈추게 된다. 어찌 물러남이 없는 수레바퀴가 되랴. (채근담: 전167) 2011. 10. 30.
올림픽공원 (2011.10.27) - 억새밭 謨事在人, 成事在天 일을 도모하는 것은 사람에게 달려 있지만 일의 성패는 하늘의 뜻에 달렸다 (삼국지, 제갈공명) 2011. 10. 30.
연세대 (2011.10.22) - 논지당 2011. 10. 23.
해미읍성 (2011.10.19) - 동헌 가을의 해미읍성 동헌... 2011. 10. 22.
해미읍성 (2011.10.19) - 성벽 2011. 10. 22.
양재천 (2011.10.15) - 샤프란 2011. 10. 17.
양재천 (2011.10.15) - 체리세이지 2011. 10. 17.
국립박물관 (2011.10.10) - 백장미 매크로 렌즈의 세계... 2011. 10. 10.
성북동 (2011.09.26) - 심우장 綠蟻新醅酒, 紅泥小火爐. 晩來天欲雪, 能飮一杯無. 삭은 쌀알 동동 뜨는 오려주 갓 익었고, 오목한 질그릇 화로엔 숫불이 이글이글! 금시 눈 내릴듯한 이 밤! 한잔 생각 없는가? (당, 백낙천 '問劉十九') 2011. 9. 27.
길상사 (2011.09.26) - 담장이 2011. 9. 27.
길상사 (2011.09.26) - 꽃무릇 2011. 9. 27.
성북동 (2011.09.26) - 나팔꽃 사람이 지나치게 한가하면 쓸데없는 생각이 몰래 생겨나고 지나치게 바쁘면 본성이 나타나지 않는다. 군자는 심신의 근심을 지녀야 하며 풍월의 취미도 즐겨야 한다. (채근담: 후117) 2011. 9. 27.
올림픽공원 (2011.09.24) - 가을의 빛 2011. 9. 25.
올림픽공원 (2011.09.24) - 가을의 빛 스스로 자연스럽게 보지 않고 남에게 얽매여 보고,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남에게 사로잡혀 만족해 하는 자는 남의 만족으로 흡족해 하고 스스로의 참된 만족을 얻지 못한 자이며, 또 남의 즐거움으로 즐거워하고 스스로의 참된 즐거움이 없는 자이다. (장자: 변무) 2011. 9. 25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