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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소

성북동 (2011.09.26) - 심우장

by xT5 2011. 9. 27.

綠蟻新醅酒, 紅泥小火爐.
晩來天欲雪, 能飮一杯無.

삭은 쌀알 동동 뜨는 오려주 갓 익었고,
오목한 질그릇 화로엔 숫불이 이글이글!
금시 눈 내릴듯한 이 밤! 한잔 생각 없는가?
(당, 백낙천 '問劉十九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