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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중앙박물관 (2013.05.03) - 금낭화 2013. 5. 4.
국립중앙박물관 (2013.05.03) - 미나리아재비 2013. 5. 4.
서울숲공원 (2013.04.27) - 튤립 2013. 4. 27.
올림픽공원 (2013.04.26) - 명자나무 2013. 4. 27.
대치동 (2013.04.25) - 꽃사과 2013. 4. 25.
국립현충원 (2013.04.24) - 자목련 자목련 (도종환)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고통스러웠다 마음이 떠나버린 육신을 끌어안고 뒤척이던 밤이면 머리맡에서 툭툭 꽃잎이 지는 소리가 들렸다 백목련 지고 난 뒤 자목련 피는 뜰에서 다시 자목련 지는 날을 생각하는 건 고통스러웠다 꽃과 나무가 서서히 결별하는 시간을 지켜보며 나무 옆에 서 있는 일은 힘겨웠다 스스로 참혹해지는 자신을 지켜보는 일은 너를 만나서 행복했고 너를 만나서 오래 고통스러웠다 2013. 4. 25.
국립현충원 (2013.04.19) - 목련 목련(木蓮) - 김시습 以爾爲蓮葉如枾 - 너를 연꽃이라 여기면 잎이 감잎 같고 以爾爲枾花如蓮 - 너를 감나무라 여기면 꽃이 연꽃 같네 綠葉堪作鄭虔紙 - 초록 잎은 정건의 종이를 삼을 만하고 玉葩可比姑射仙 - 옥빛 꽃은 고야선자에 비할 만하네 風來裊裊素羽搖 - 바람 불면 하늘하늘 흰 깃이 움직이고 月下獨伴姮娥眠 - 달빛 아래 홀로 항아와 짝하여 잠드네 淸香冉冉襲人衣 - 맑은 향기 염염히 사람의 옷에 스며오니 綽約仙子來翩躚 - 아리따운 선자가 와서 나부끼는 듯하네 玉皇謫汝深山中 - 옥황이 너를 깊은 산중에 귀양 보냈으니 不脫水雲袍幾年 - 수운의 도포를 벗지 못한 게 몇 해이던가 腸斷山風捲地時 - 애끊는 산바람이 땅을 말아오는 때이네 縞巾零落淸溪邊 - 흰 명주 두건이 맑은 개울가에 떨어지니 我欲收拾作衣裳 - .. 2013. 4. 20.
봉은사 (2013.04.12) - 진달래 2013. 4. 13.
연세대학교 (2013.04.11) - 진달래 2013. 4. 13.
대치동 (2013.04.10) - 매화 2013. 4. 10.
국립중앙박물관(2013.04.09) - 매화 2013. 4. 10.
국립중앙박물관(2013.04.09) -매화 2013. 4. 10.
올림픽공원 (2013.04.04) - 매화 2013. 4. 6.
대치동 (2013.04.04) - 매화 2013. 4. 6.
대치동 (2013.04.04) - 매화 2013. 4. 6.
대치동 (2013.03.27) - 수선화 2013. 3. 28.
코엑스 (2012.10.23) - 국화 2012. 10. 27.
코엑스 (2012.10.23) - 국화 꽃을 찍는다... 봄에는 장미, 가을에는 국화... 친구가 묻는다 "왜 꽃만 그렇게 찍어대느냐?"고 글쎄...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찍는다... 2012. 10. 25.
코엑스 (2012.10.23) - 국화 2012. 10. 25.
코엑스 (2012.10.23) - 국화 2012. 10. 25.
코엑스 (2012.10.23) - 국화 2012. 10. 25.
올림픽공원 (2012.10.19) - 코스모스 세상엔 약도 많고, 드는 칼도 있다 하되 정 끊을 칼 없고, 임 잊을 약이 없네 두어라! 잊고 끊기는 후천에 가 하리라. (실명씨) 2012. 10. 22.
하늘공원 (2012.10.11) - 나팔꽃 2012. 10. 17.
하늘공원 (2012.10.11) - 나팔꽃 2012. 10. 17.
벽초지수목원 (2012.09.20) - 옥잠화 선녀가 떨어트린 비녀가 꽃이 되었다는 옥잠화..!! 2012. 9. 22.
벽초지수목원 (2012.09.20) - 칸나 칸나의 꽃 말은 '행복한 종말, 존경' 2012. 9. 22.
소백산 (2012.9.15) - 산구절초 공을 세우고 사업을 이룬 사람은 대개 허심 탄회하고 원만한 사람이 많지만, 일을 실패하고 기회를 놓친 사람은 완강하고 고집이 센 사람이다. (채근담: 전197) 2012. 9. 17.
올림픽공원 (2012.09.10) - 노랑원추리 2012. 9. 12.
봉평 (2012.09.06) - 코스모스 2012. 9. 7.
선유도 (2012.08.18) - 왜개연꽃 벗 만나면 술이 없고, 술 있으면 벗이 없네. 한평생 이내 일이 매양 이리 엇갈리니, 허허허! 크게 웃고는 혼자 거푸 서너 잔....! (조선, 권필) 2012. 8. 20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