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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

창경궁 (2013.11.12) - 단풍잎

by xT5 2013. 11. 15.



北風吹白雲 萬里渡河汾 

心緖逢搖落 秋聲不可聞


북풍이 흰구름 불어 날리는데 

만리타향에서 분수(汾水)를 건너네 

낙엽지는 계절 사무치는 생각 

가을 바람소리 차마 듣기 어렵구나 

(당 소정, '汾上驚秋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