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자연

창경궁 (2014.02.11) - 단풍잎

by xT5 2014. 2. 12.



近來安否問如何 月到紗窓妾恨多 

若使夢魂行有跡 門前石路半成沙 


님께서는 요즈음 어찌 지내시온지요 

창문에 달 비치면 새록새록 그리움이 번져요 

꿈 가는 길 발자국 남기기로 하자면요 

의 집 앞 돌길이 반은 모래 되었을 것이어요 

(조선 이옥봉, '夢魂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