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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치동 (2014.03.21) - 매화

by xT5 2014. 3. 22.



二月將闌三月來 一年春色夢中回 
千金尙未買佳節 酒熟誰家花正開 

이월이 지나가면 삼월이 오고 
일년 봄철도 꿈꾸듯 돌아가리라 
천금을 주고도 못 사는 계절 
꽃피는 이때에 뉘 집에 술 익을까 

(고려 정이오, '次寄鄭伯容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