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치동 (2015.05.20) - 작약

xT5 2015. 5. 20. 11:53



日日人空老 年年春更歸
相歡有尊酒 不用惜花飛


하루하루 사람은 그저 늙어 가지만 
해마다 봄은 다시 돌아 오네 
기쁘게 마주보며 술잔 들었으니 
꽃잎 흩날린다 아쉬어 말자 

(당 왕유, '送春詞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