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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궁

창경궁 (2012.11.17) - 버드나무

by xT5 2012. 11. 22.

 

 

雨歇長堤草色多 送君南浦動悲歌
大同江水何時盡 別淚年年添綠波

 

비 갠 긴 둑에 풀빛 푸른데
남포에서 그대를 보내니 노랫가락 구슬퍼라.
대동강 물은 어느 때나 마를 것인가?
해마다 이별의 눈물만 푸른 물결에 더하거니.
(정지상 '送人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