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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유도 (2013.06.14) - 수련

by xT5 2013. 6. 15.



有花無酒可堪嗟 有酒無人亦奈何 
世事悠悠不須問 看花對酒一長歌 

꽃 있고 술 없으면 그 얼마나 아쉬우며, 
술 있고 벗 없으면 그 또한 어이하리? 
세상일 한가로운데 모름지기 따질 것 있으랴. 
꽃 보며 술 마시며 긴 노래 하자꾸나! 

(조선, 고의후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