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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연

백운호수 (2012.11.03) - 나뭇잎

by xT5 2012. 11. 4.

 


친구야!

연락 좀 하고 살게나

산다는 게 무엇인가?

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. 

자네는 만나면

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

생각하는 사람이

소식 한번 없나.


 (용혜원, '친구야' 중에서...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