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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미

대치동 아파트 (2012.05.16) - 장미

by xT5 2012. 5. 16.

 

 

身老傷春老 種花愛種薇
百花零落盡 一樹始芳菲

몸이 늙음에 따라 청춘도 늙어감이 슬퍼
꽃을 심어도 장미꽃을 아껴 심는다
...
온갖 꽃 모두다 덜어진 뒤에야
한결같이 향기롭게 피어나기 때문이다.

(조선 임수간, '장미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