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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소

국립중앙박물관 (2012.11.02) - 억새

by xT5 2012. 11. 4.

 


綠蟻新醅酒 紅泥小火爐
晩來天欲雪 能飮一杯無

 

부글부글 새로 빚은 술 괴어오르고
작은 화로에 불 벌겋게 피워놓았네.
해질녘 하늘에서는 눈까지 내리려 하는데.
한잔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.
(당, 백거이 '問劉十九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