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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곡지 (2014.06.30) - 연꽃

by xT5 2014. 7. 1.



試妾與君淚 兩處滴池水 

看取芙蓉花 今年爲誰死 


저의 눈물 그리고 임의 눈물을

이곳과 그곳 연못에 방울방울 받아서

한번 보실까요 연못의 연꽃이

금년에는 뉘 눈물 때문에 죽는지


(당 맹교, '怨詩'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