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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곡지 (2013.07.25) - 연꽃

by xT5 2013. 7. 27.



淸晨纔罷浴 臨鏡力不持

天然無限美 摠在未粧時


맑은 새벽에 겨우 목욕을 마치고

거울 앞에서 힘을 가누지 못하네

천연의 무한한 아름다움이란

전혀 단장하기 전에 있구나


(고려 최해, '바람에 흔들리는 연꽃 [風荷]')